가렌더 (2) 썸네일형 리스트형 칠갑산 오토 캡핑장 칠갑산 오토 캡핑장 고추로 유명한 청양군에 위치한 칠갑산 오토캠핑장.. 사이트는 데크와 주차공간으로 구성되어있다. 텐트가 거실형이라 데크위에는 설치가 어려워 주차공간에 간당간당하게 설치했다.. 데크는 타프를 쳐서 거실대신으로 사용했다. 새롭게 만든 가렌더로 입구를 장식하고 스트링 안전깃발로 텐트와 타프 스트링을 장식했다. 뜨거운 열기로 오후 5시에 도착하여 텐트를 설치하였으나 땀으로 온몸을 적시는건 피할수 없었다. 아들은 텐트 치는걸 돕다가 시원한 차속으로 도망갔다.. ㄷㄷㄷ 거실은 횡하다.. 겨울이면 가득찰모습을 잠시 상상해 본다.. 타프의 그늘이 있어도 바람이 불지 않아 가만히 앉아 있어도 땀은 흐른다.. 움직이고 샤워하고 빨래해서 널고... 물놀이 하고 샤워하고 빨래해서 널고.. 바람이 많은 바닷가.. 자라섬 오토캠핑장.. 자라섬 오토 캠핑장.. 오랫동안 기다렸던 캠핑의 시간이 돌아왔다.. 출발전날 눈이내려 조금 걱정은 했지만.. 아무런 생각없이 강행.. 크리스마스캠핑을 주제로 이것저것 많은것을 준비해보긴 했는데.. 날씨가 추워서 조금 힘들었던 시간이었던것같다.. 처음으로 자린고비님과 동행했던 캠핑이어서 아이들도 좋아했던것같다.. 문패와 가렌더를 입구에 걸어두고 자작 렌턴걸이에 크리스마스 양초렌턴도 설치.. 사람이 많지 않아 조금 썰렁한 느낌이다.. 가렌더와 쭈야(아들) 호야(딸)의 이름으로 만든 문패.. 와이프가 한땀한땀.. 한붓한붓 수고가 많았다.. 렌턴에 비해 걸이가좀 초라하긴 하지만.. 요건내가 만든거.. ㅎㅎ 간만에 손님초대를 위해 확장을 하긴했는데.. 베스티블 사이로 들어오는 칼바람에 잘때는 리빙쉘안에서만 잤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