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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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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당남섬 코스모스 여주 당남섬 코스모스 코스모스섬이 된 당남섬입구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당남섬 한바퀴를 돌아봤다.두런두런 이야기 하며 사진 찍으며 한시간 정도 걸린듯 하다.당남섬 입구에 있던 갈대.   갈대는 일단 찍고 본다.황화 코스모스 잡초 속에 외롭게 피어있던 코스모스.  나라도 너희들을 챙겨야지..한켠에 피어있던 핑크뮬리.  코스모스를 보며 가볍게 산책하기에 딱좋은 코스인듯하다.
한가로운 가을 하루 가을 연휴을 맞아 도심과 조금 떨어진 처가 친척집으로 하루 여행.. 여기저기 밤껍질과 감나무의 감들을 보니 가을이란 느낌이 물씬풍긴다.. 산책하며 가족들을 담아본다.. 귀염둥이 우리딸.. 지나가다 박주가리열매가 보여 씨를 불어본다.. 볼터지게 불어보는 아들.. 딸도 박주가리씨를 하늘높게 불어본다..
가을 그리고 주말.. 늦가을 카메라를 들고 가천대 가을의 끝자락을 담아본다.. 그리고 아이들과의 놀이동산에서 추억을 만들어봤다.. 디자인 학부가 위치한 창조관건물 주변 곳곳에는 학생들의 작품으로 보이는 여러 조형물과 벽화들이 재미를 더해준다.. 마침 방문때는 새로운 벽화로 리모델링 중이었다.. 넓은 교정 뒷쪽에 위치한 셔틀버스 정류장.. 붉은 색의 정류장이 가을과 어울린다.. 아들놈은 이제 많이 자라버렸는지 카메라 앞에서 도통 웃질 않는다.. 좀더 자주 찍어줘야겠다는 생각이... 다음 놀이동산 갈때는 카메라는 집에 두고 갑시다!! ^^ 아이고 어깨야...
호암미술관 & 홈브리지 힐사이트 호스텔.. 지금쯤 더 많은 낙엽들이 쌓여있겠죠..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계절이군요.. 조금씩 사진에 대해 알아간다는것.. 모르는것이 얼마나 많은지를 알아가는것인듯하다...
호암미술관 & 홈브리지 힐사이트 호스텔 호암 미술관 과 홈브리지 들어가는 길은 올때마다 느끼지만 정말 잘 정돈이 되어있는듯하다.. 자린고비님의 차를 타고 중간중간 차를 세우고 가을의 모습을 담아봤다.. 가을의 색을 처음담아보는것이라 그런지(풍경사진은 항상어려운듯..) 색감이 떨어지는 나에게는 사진찍고 보정까지의 모든 작업들이 힘들게만 느껴졌다.. 가을이 지나기 전에 다시한번 출사의 기회가 생길지... 항상 같은 생각이지만.. 아쉽다... spot!! 조금씩 말라가는 단풍들이 많았지만 이놈은 그나마 아직 싱싱해 보인다.. 호암미술관 입구를 지키고 있는 해태상..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 이아래에서 열심히 은행을 줍던 아주머니들이 생각난다.. 지금의 내 맘같은 사진.. 외롭다.. 옆에 누군가 있어 더외로운 느낌... 삼성인력 개발원 입구의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