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사 (3)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4 부산 출사 - 장림포구 장림포구부산의 베네치아라해서 부네치아라고 알려진 장림포구. 쌀쌀한 날씨 탓인지 모르겠지만 점포들은 대부분 열리지 않았고 중앙 아치형 다리는 보수공사 중이어서 출입이 금지되어 있었고 주변 환경도 그다지 잘 관리되어 있지 않은 느낌을 받았다. 부산에 도착하자마자 열심히 달려온 기분이 좀 상해버린 느낌이랄까.. 용마랜드 움직이지 않는 용마랜드 출사.. 서울 출사지를 찾던중 특이한 이력의 용마랜드를 알게되었다.. 폐쇄된 놀이동산? 어떤사진을 담을수 있을까.. 무엇을 담아야 할까.. 어떤 느낌일까.. 토요일 카메라와 함께 지하철과 버스를 타고 도착.. 너무나 더운 날씨에도 많은 진사분들과 모델분들이 여러가지 모습들을 담고 계셨다.. 줌랜즈와 삼식이를 교체해가며 담아봤는데.. 삼식이의 핀이 안드로메다로 날아가 버린듯하다.. 시원한 미소로 용마랜드를 지키고 있는 지니.. 작은 소품 창고 앞에서.. 디스코 팡팡.. 역광이라 정면샷을 담지 못했다.. 문어 외계인... 회전하지 않는 목마.. 회전목마의 모습을 이렇게 멈춰놓고 찍을수 있는곳은 이곳뿐일듯.. 동전넣고 탔을듯한 놀이기구중에 가장 귀여운놈.. 찰칵!! 오늘 날씨정말 좋다... 고삼 저수지 오랫만에 카메라만 들고 이른 새벽 출사를 떠났다..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으로 찾아보다 고삼저수지를 알게되었고 새벽 물안개를 기대하며 도착.. 고삼저수지가 워낙 넓다보니 곳곳에 포인트가 있지만 초행길이라 이곳저곳 차를 집어넣으며 포인트를 찾다 드디이 삼각대를 펼쳤다.. 낚시터라 이른 아침이었지만 낚시하시는분들이 속속 들어오셨다.. 10월 이른 아침이라 물안개가 정말 장관을 이루었다.. 오랫만이라 삼각대 설치도 시간이 오래 걸린다.. 오랫만에 느껴보는 새벽출사의 상쾌함.. 기분좋은 시작으로 오늘 하루 즐거울듯하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