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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FROTTO MB SB390-5BC (카메라 백팩) 추석 산행을 위하여 어제 구입한 백팩이 드디어 도착했다.. 이것저것 볼것없이 이리 뒹굴 저리 뒹굴리며 사진을 찍어보았다.. 바닥 장판색깔과 비슷하여 사진이 전체적으로 밋밋한 느낌의 사진이 되어버린듯하다.. 주제를 조금이라도 부각시키기 위해 요즘 공부하는 내용중 비네팅(vignetting) 효과를 몇컷에 사용해 보았다.. 이미 자리를 잡고 고정되어있는 피사체가 아닌 내가 직접 피사체의 자세를 잡는 작업은 항상 어렵다.. 알아서 이쁘게 서있어줬으면 좋으련만.. 백팩에 관련된 설명 및 후기는 거대한 인터넷 바다에 맡기고.. 나는 외형 사진만 올려볼까한다..
장인어른 생신 주말에 장인어른의 생신이셨다.. 울 마눌님은 효녀 답게 집에서 열심이 이것저것 준비하고 바리바리 싸들고 처가 집으로 출발~~~ 처가에 도착하자 마자 준비해온 식재료와 음식들을 펼쳐두고 다시 저녁준비에 들어가고.. 너무나 혼자 바쁘게 움직이기에 거들것 없나 부엌에 두리번 거리다.. 동그랑땡을 기름에 튀기라는 명령을 하달 받았다.. 어찌보면 소박한 음식이지만.. 열심히 준비하던 모습을 지켜본 나로써는 너무나 감사한 음식들이었다.. 아무튼 효녀덕분에 한끼를 맛나게 먹고 하루를 마무리 하였다.. 울딸도 나중에 날 이렇게 챙겨줄런지.. 조금 걱정된다.. 울 마눌님 착한덕에 내가 복을 받으며 살아가는건 아닌지.. 감사합니다~~~ 사랑하는 마눌님이 준비한 음식들.. (카메라 백팩 사줬다고 아부하는건 아님.. ^^) ..
추석즈음 하여.. 풍경사진 찍는방법 정리.. 추석이 다가오고 있다.. 추석이 되면 산에올라 성묘를 하게 될것이다.. 힘들게 산에 올라야 하기에.. 이왕 산에 오르니 산의 풍경들을 담아 오는것이 또다른 기쁨이 아닐지.. 어찌 하면 잘 찍을수 있을까에 대하여 여러 고수님들의 글과 책을 통해 보고 읽게된 내용을 정리 해볼까 한다.. 1. 심도 있는 사진.. 보통의 풍경사진의 경우 팬포커싱상태를 유지하여야 하므로 조리개의 수치를 F8~14정도를 유지하는것이 좋다고 한다.. 당연히 셔터스피드를 고려해야하겠지만.. 저정도를 유지해야 광활한 풍경사진에 깊은 심도를 담을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2. 평상시 경험하기 힘든 하이앵글 시도.. 평소에 경험하기 힘든 앵글이기도 하다.. 그래서 더욱 멋있어 보이는것일것이다.. 높은곳에서 바라보는 아래세상에 대한 궁금증이..
예술의 전당 어릴적 몇번 와 보았던 곳... 그땐 참 넓다고 생각 했었는데.. 오늘 오랫만에 뜨거운 태양아래 놓여진 이곳은 넓다는 느낌보다는.. 아기자기 하고 아늑한 느낌이 더 강하게 느껴진다.. 시간만 된다면 공연을 하나 관람하고 싶었으나.. 따뜻한 저녁밥 생각에... 한곳.. 한곳.. 내가 기억하던.. 새롭게 맞이하는 장소를 나의 추억에 쓴다.. *이번포스트 베스트 샷
만화캐릭터, 미술과 만나다 #2 2층 전시관으로 올라가 보자..
만화캐릭터, 미술과 만나다 #1 우연히 지나가다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주최하는 전시관이 있어 간만에 눈요기좀 해봤다.. 찍을수 있는 놈들이 즐비하게 놓여있으니.. 이것이 바로 진수성찬이렸다.. 실내에 전시물마다 조명이 있어 사진 찍기는 최적의 환경이 아니었는가 생각된다.. 무료긴 하지만 알차게 꾸며져 있어보였다.. 나오는 길에 고마움의 표시로 열심히 설문조사에 응대해주었다.. 전시회 가본지 오래 되신분들은 대리 관람해주시면 감사하겠다.. 사진이 많아 2회에 걸쳐 포스팅하려 한다.. 그럼 전시관을 한번 둘러보자..
탄천으로 한걸음.. 퇴근후 가까이 있는 탄천으로 걸음을 옮겨봤다..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는 사람들.. 삼삼오오 이야기를 나누며 산보를 하는 사람들.. 이런 이야기.. 저런 이야기.. 그렇게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 속으로 하루가 저물어간다.. 요즘 공부중인 사진구도를 생각해보며 찍어보았다.. 한번 생각한 만큼.. 생각이 자라길 바라며..
스트로보 테스트 스트로보를 잠시 빌려 실내에서 사진을 찍어보았다.. 모델은 얼마전 애니메이션 센터에서 직접 만든 둘리.. Canon EOS 50D + Sigma 17-50mm F2.8 EX DC OS + Canon 430 EX Tv, 1/250, f2.8, iso100 1) 플래시 없이. 형광등이 켜져있는 좁은 방이라 실제는 밝으나 셔터 스피트 1/250으로 하고 플래시가 없으니 이런 상태이다 2) 카메라 내부 플래시 사용 전면부에 그림자가 모두 사라져 조금 어색한 느낌이랄까.. 3) 스트로보 천장 바운스(75도) 자연스러운 그림자가 보인다. 캐논 430EX의 특징인지 노란빛이 돈다. 왼쪽은 화밸만 보정해본 사진이다. 4) 스트로보 직광 내부 플래시 사진과 비슷한 느낌이다.
한얼 테마 박물관 & 개군 중학교 여주 도착해서 처음 찾은곳이 한얼 테마 박물관.. 수많은 물건들을 전시해 놓았다고 해서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듯하여 찾아가 보았다.. 어른/아이, 5천원/3천원의 입장료도 비싸고.. 막상 1호선 지하철 내부에 전시되어있다는 물건들은 전시가 아닌.. 그냥 쌓아둔물건들이다.. 여주에 어떤분이 살고 계셨고.. 어찌하여 폐지하철을 구하셔서 그곳에 그동안 고물상으로 들어왔던 고철덩어리들을 그냥 쌓아두었다.. 아무런 추억의 감흥조차 떠오르지않는.. 먼지 투성이의 고철덩어리들이었다.. 아래는 창고로 사용중인 지하철이다.. 찍을것이 정말 없던.. 아.. 돈아까워.. 아랫쪽 건물은 서울로 돌아오는길에 너무나 이쁜학교가 보여 주차하고 잠시 들어가 셔터를 눌러본 중학교도.. 개군중학교... 한번쯤은 이런학교에서 공부하고 싶다..
렌즈와 바디에대한.. 어안렌즈 (7~15mm) 광각렌즈 (15~35mm) 표준렌즈 (38~58mm) 망원렌즈 (70~200mm) 초망원렌즈 (200mm~) 위와 같이 촛점 거리에 따라 보통 이렇게 렌즈를 구분하기도 한다.. 표준화각(사람의 시야와 가장 비슷한 화각이어서 표준이라고 한다)이 50mm 여서 이보다 화각이 크면 광각 이보다 작으면 망원이라고 생각하면 될듯하다. 또다른 구분으로는 단렌즈 와 줌렌즈가 있다. 단렌즈라 하면 특정구간의 화각만 가지며 줌렌즈는 여러 구간의 화각을 가진다.. 다르게 말해 단렌즈는 피사체를 당기고 밀고를 할수 없고 줌렌즈는 그러한 기능이 가능하다는것이다. 예를 들어보자.. 크롭바디에 많이 사용하는 단렌즈로 시그마 30mm f1.4 ex dc hsm(일명 삼식이), 그리고 지금 내가 사용중인 시..
패닝샷(panning shot) 한컷.. 몇일전 찍었던 주밍샷과 함께.. 패닝샷을 찍을 기회를 호시탐탐 노리다.. 해장국을 사러 갔다 오는중에 한컷.. 앞서가는 군용차와 간격을 맞추고 한컷.. Tv모드, F.2.8, ISO100, 서터스피드 1/10 옆에 지나가는 차가 아니라서 언듯 보면 주밍샷같은 느낌.. 흔들리는 차안에서 포커싱을 유지하기가 만만치 않았다 앞차와 속도를 잘 유지해주며 안전운전해준 웅이에게 감사를 전하며.. *패닝샷 : 움직이는 피사체에 포커싱을 맞추고 피사체와 동일한 속도와 거리를 유지하며 찍는 사진.. 움직이고 있으므로 피사체는 정상적으로 표현되나 주위 사물은 흩뜨러 지도록 하여 속도감을 느껴지게 하는 샷..
매제 별장으로..3.. 하늘.. 고개를 들고 하늘을 보라... 수많은 책에서도.. 여러 스승님으로 부터도 많이 듣고 보아왔던 말.. 이제야 그 말뜻을 조금은 이해 할것같기도 하다.. 내 마음이 변할때마다 거기에 맞춰 나를 달래기 위해 얼굴을 바꿔주는 하늘.. 고개를 들고 하늘을 보자..
매제 별장으로..2.. 집.. 천정을 유독 신경을 많이 쓰셨다던데.. 정말 너무 이쁘네요... 야간 촬영에는 처음으로 삼각대를 사용해 보았다.. 장비 하나가 더해져서 그런지 또 무언가가 어색하긴 했지만.. 뭔가 멋진 샷이 터질듯한 느낌이랄까.. 집구경좀 해볼까요? 야간에 조리개를 조으고 빛의 갈라짐을 찍어보았다... 셔터스피드 30초 요기부터는 옆집.. 이곳도 잘꾸며진 집들이다..
매제 별장으로..1.. 자연과 함께.. 어디갈까 하며 출사에 걱정하던 나에게.. 단비처럼 다가온 여주별장 방문.. 매제 아버님께서 열심히 가꾸신 별장.. 뒷마당 텃밭과 정성스럽께 꾸며놓으신 집안 구석구석.. 출사를 겸해 온 나로서는 최고의 명당 이었던듯.. 찍은 사진이 많아 주제별로 묶어 정리하려한다.. 실패와 좌절의 수많은 컷을 발판삼아 .. 화팅!! 낮과 밤에 자연을 즐겨보자..
퇴근길 요즘들어 생긴 버릇.. 가로등을 자세히 바라 본다.. 저걸 어떻게 찍어보면 이쁠까.. Av로 조리개를 조이고? Tv로 셔터스피드를 느리게? 이렇게 저렇게.. 군대에서 총을 쏠때도 이렇게 숨을 참아가며 하진 않았는데.. 야간 촬영은 언제나 숨죽이며 흔들리지 않게... 2초가 뭐이리 긴거야....
야간 순찰 3일만에 AS를 마치고 돌아온 카메라를 들고 집에서 만지작 거리다.. 결국 잠시 아파트 순찰겸 카메라를 들고 나가봤다.. 많이 찍었으나 야간 떨림에 모두 삭제하고 그나마 보이는것 몇 컷 올려본다.. Tv 모드 1/5, F2.8 상태로 찍어봤다.. Tv 모드는 처음이라 색다른 맛이 있었던것같다.. 기본적으로 화밸 및 밝기 후보정을 거친 사진이다. 집에서 내려다 보며 찍은 입구 순찰중 가로수 와 가로등 추가로 집에서 주밍기법으로 찍어본 선풍기 재미있어서 올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