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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공원 주말 나들이.. 금요일부터 이곳저곳 가족나들이 장소를 물색하다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다는 노을공원으로 장소를 결정.. 물론 포스팅꺼리에 목말라 있는 동생네도 함께 하기로 했다.. 하늘공원과 마주 하고 있는 공원으로 원래는 골프장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잘 관리된 넓은 잔디가 아이들의 큰 놀이터가 되어주었다.. 서울에서 가족나들이 장소로는 추천할만 한곳인듯 하다.. 1. 꽃색깔이 이뻐서 접사로 한번 담아봤다.. 이젠 코스모스가 하나둘씩 지고 있었다.. 2. 한쪽 구석에 아이들 학습용인듯 보이는 작은 넓이로 자리 잡고 있는 벼들.. 황금색 고개가 멋스러워 보인다.. 3. 단풍나뭇잎 사이로 비추는 태양.. 아... 단풍구경가고 싶다.. 4. 아이들의 신발장.. 벗어놓은 모습을 보니 대충의 성격이 보이는듯 하다.. 5. ..
삼청동 카페골목.. 이쁜것을 보고 싶으면 이곳으로 가보라고 말해주고 싶다.. 한걸음 한걸음 땔때마다 눈길을 사로잡은 여러 가지들에 카메라가 쉴틈이 없다.. 잠시 여유가 있다면 아름다운 카페에 들어가 차한잔의 여유를 즐기고 싶었지만.. 빨리찍고 인사동 가야해~~~ ^^ 연인과 함께.. 손잡고 걸어보세요... 그리고 차한잔의 여유.. 눈을 감고 잠시 느껴볼까요? 1. 2. 3. 4. 5. 6. 7. 8. 9. 10. 이 아래 사진들은 공사 가림막인데 재미있어 담아본다.. 어떤것이 공사진행중인지 너무나 궁금증이 생기는.. 남녀가 한쌍인듯..
인사동 소품전.. 오늘 조금 늦은 시간에 인사동에 들려봤다.. 평일에도 사람들이 많이 붐볐다.. 사진들 중에 소품들을 정리해서 포스팅해본다.. 그냥 저냥 스처보던 소품들이 자세히 보니 이쁘고 재미있는것들이 많다.. 한눈으로 바라보는 세상은... 역시나 또다른 모습을 담고있다.. 1. 스카프.. 2. 탈 3. 문종 4. 병 5. 복주머니 6. 강태공 소품 7. 부처 8. 항아리 9. 부엉이 소품 10. 핸드폰줄과 거울
드마리스 (D'Maris) 매번 그렇지만.. 오늘도 퇴근전 급 회식 요청에 가까운 드마리스(분당점)로 회식 출발.. 맑은 날씨가 예보되어 혹시나 하며 가져온 카메라가 할일이 생겼다.. 오늘은 먹는것 보다 찍는 위주로 음식을 담아오려고 맘을 먹고.. 쟁반에 음식을 담을때도 신경쓰며 이쁘게 하나하나 담아봤다.. 5~6접시가 넘어서면서 이미 배는 차올랐지만.. 아직 사진에 담지 못한 음식을 찍기위해 계속 쟁반에 담아 옮겼다.. 팀원들의 도움과 과식덕에 많은 음식을 담아보긴했지만.. 여전히 음식사진에 대한 아쉬움은 남는다.. 해물 모듬 찜.. 김이 모락모락 나는것이.. 맛나 보이는데.. 마지막에 먹게되어.. 생각보다.. 별루였던.. 육회, 회, 초밥.. 첫컷이라 테이블도 잘 정돈되어있다.. 역시나 첫쟁반에는 육회가.. 배가 아주 달았다...
인물 사진.. 최근들어 가족과 함께하는 나들이를 겸한 출사가 많다 보니.. 인물사진을 많이 찍게 된다.. 내가 dslr로 중무장한 가장큰 이유중에 하나였을것이다.. 나의 가족들의 하루하루 변해가는 모습을 추억속에 기록하는.. 인물사진은 어떻게 찍어야 할까.. 몇가지 생각나는 부분들을 정리해볼까 한다.. 모델을 즐겁게 하자.. 어떤 방법도 좋다.. 모델이 즐겁게 포즈를 취할수 있도록 하자.. 너무나 사랑스럽다고.. 너무나 아름답고 이쁘다고.. 말해보자.. 모델이 즐겁지 않으면 사진찍기 힘들어진다.. 아이들이 모델이라면 사탕이나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간식꺼리를 주는것도 방법일수 있겠다.. 순간을 포착하자.. 인물사진의 또다른 포인트라면.. 자연스러움일 것이다.. 전문 모델이 아닌경우 자연스러운 표정과 포즈를 취하기는 쉽지않..
돌아오는길... 정자동 하늘..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약간 졸립기도 하고 하여 차에서 잠시내려 보게된 하늘.. 너무 가까이에 있어서 항상 스쳐지나가던 곳.. 졸립던 잠을 쫓아 버릴정도의 멋진 하늘이 있어 나의 추억속에 담아본다..
앵글 (Angle) 카메라 앵글이란 촬영 각도를 의미합니다. 피사체를 촬영할때 카메라를 어느각도에서 찍느냐는 말이다. 앵글은 기본적으로 하이앵글(High Angle), 아이레벨(Eye Level), 로우앵글(Low Angle)로 나뉜다. 오늘은 인물사진에서의 각각의 앵글의 의미와 느낌에 대해서 정리해볼까 한다. 1. 하이앵글 (High Angle) 피사체보다 위쪽에서 내려다보며 촬영하는것으로 날아가는 새의 시각과 비슷하다 하여 '조감촬영' 이라고도 한다. 얼굴을 클로즈업하거나 시선과 표정을 담기에 적합하다.(재미있는 표정과 움직임 표현에 좋다.) 얼굴이 크게 나오고 다리는 가늘게 나오기때문에 실제보다 키가 작게 느껴지며 구도에 따라 가분수 처럼 느껴질수도 있다. 왜곡된 특성으로 재미있는 표현이 가능하지만 인물사진의 경우에는..
케익 하우스 윈 오늘 사촌동생이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베이커리를 방문했다.. 집에선 철없이 보이던 동생이.. 열심히 일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기특하다는 생각과 참 많이 컷구나 라는.. 대견하다.. 내가 업어서 키웠는데.. ^^ '케익하우스 윈'의 내부는 깔끔하고 스피커에서 울려 나오는 비틀즈의 피아노 연주곡 또한 잠시 휴식을 취하기 위해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어울리는듯 보였다.. 다행히 카메라를 가지고 가서.. 내부 사진을 몇컷 찍어보았다..
인천 송도 야경.. 오늘 포스팅을 쓰기 위해 들어왔더니.. 와우.. 드디어 방문객수가 1000명이 넘었다.. ^^ 굳이 큰의미를 부여하고 싶진 않지만.. 기분이 좋은건 어쩔수 없는듯 하다.. 나아닌 사람들과 함께 하는듯한 느낌이랄까.. 즐거운 마음은 잠시 뒤로하고.. 처가에 갔다가 저녁먹고 혼자 차를몰고 나와봤다.. 저녁먹고 나오느라 좀 늦은시간에다가 초행길이라 이리저리 길을 해매고 다니다 트라이볼에 도착한 시각이 9시30분경..ㅠ.ㅠ 열심히 삼각대를 펴고 있을때.. 트라이볼에 이쁘게 반짝이던 오색 조명들이.. 조용히 꺼진다... 서울타워에 이어 눈앞에서 무언가가 사라지는 느낌.. 조금 어깨에 힘이빠지긴했지만.. 이리 저리 돌아다니며.. 국제도시의 모습을 담아봤다.. 차를 몰고 돌아오던중.. 중앙선에서 천천히 움직이고 있는..
ND(Neutral Density) 필터.. ND필터란 무엇인가.. 아직나도 써본적은 없다.. 그러나 이곳 저곳에서 ND필터를 사용한 사진들을 많이 보아왔다.. 부드러운 실처럼 흐르는 계곡물.. 맑은 하늘에 흐르는 구름... 일단 ND필터는 간단하게 말해서 카메라로 들어오는 빛의 량을 줄여주는 필터이다.. 어둡게 해주는 필터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빛이 많으면 사진을 찍을때 수월한 점이 많을것이다.. 그런데.. 굳이 어둡게 한다? 몇가지 예를 들어보자.. 맑은날 야외에서 인물사진을 아웃포커싱으로 찍으려한다.. 이미 알겠지만.. 피사체와 가까이 조리개를 최대로 열고....등등.. 그때 문제가 발생한다.. 조리개를 최대로 열었을때 밝은 태양으로 인하여 셧터 스피드가 최대로 변경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노출이 오버가 된상태라면.. 나는 피사체를 담기위해 ..
아들이 바라본 수종사.. 나와 함께 수종사에 오르며 열심히 사진을 찍던 아들의 사진들을 오늘 몰래 들여다 본다.. 사진을 보다보니.. 내가 구도를 생각하며.. 카메라 조작을 생각하며 그속에 갖혀 바라보지 못한 작지만 소중한 여러 모습들이 보인다.. 다람쥐의 전체 모습을 담지 못하고 몽통만 찍었다며 아쉬워하던 모습.. 이미 저멀리 가버린 다람쥐를 찍는다며 숲속으로 뛰어가던 모습.. 수종사 구석구석 돌아다니며 "아빠는 이거 안찍어?" 하며 진정 사진찍는것을 즐기던 모습들.. 한장한장 넘겨가다.. 감탄과 웃음을 주는 사진들.. 내가 찍으려고 했던 사진속에서는 찾기 힘들었던 감정들이 이사진 속에서는 너무나 쉽게 찾을수 있었다.. 유난히 나무와 하늘을 좋아하는 아들.. 지금의 그모습처럼 항상 높은 곳을 바라보며.. 작은것에도 관심을 기울..
운길산 수종사.. 이른 아침 아들과 함께 오른 운길산.. 오랫만에 아들과 함께한 산행.. 얼마나 남았는 지도 모른채.. 오래전 쓰다 모셔두었던 IXUS2를 들고 연신 이곳 저곳을 찍고 다니는 아들을 보니... 이곳에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운길산을 오르다 잠시 머물러 갈수있는곳.. 넓은 사찰은 아니었지만.. 지친 몸을 잠시 쉬게하기에는 충분하였다.. 수종사에서 내려다본 양평시내와 두물머리의 모습은 잠시나마 모든 힘듬을 내려놓을만 했다.. 북한강너머 보이는 매봉산과 정암산 자락의 운해의 파도는 얼마전 남한산성의 야경과는 또다른 환희를 맛보게 해주었다.. 모니터 앞에서면 항상 후회가 되는 수많은 사진들.. 이번 수종사의 사진들은 더욱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 *EOS 5D Mark II + EF 24-70mm F2...
두물머리.. 일출 출사 일요일 오랫만에 자유시간을 얻어.. 아들과 함께 새벽 일출출사를 감행하였다.. 처음가는 새벽 출사라 두꺼운 옷가지와 간식거리등 일어나자마자 분주했다.. 초행이었지만 쉽게 찾은 두물머리에는 이미 많은 삼각대들이 즐비하게 펼쳐저 있었다.. 나도 빠르게 자리를 잡고 일출이 올라 오기를 기다리며 이곳저곳 셔터를눌러 보았다.. 아들놈은 심심하다며 내 핸드폰으로 게임에 집중하고 있고.. 이미 일출 시각은 지나고.. 어느덧 F11에 셔터스피드가 1/60이 넘어서고 있었다.. 밧데리가 없다며 핸드폰을 건내는 아들과 함께.. 오뎅을 먹으며 두물머리 출사를 마무리 하였다.. 오뎅을 판매하시는 아주머니 말씀으로는 토요일 일요일 계속 운해와 물안개로 일출이 안보였다고 하시네요.. 다음을 기약하며.. 정리하다 보니 그사진이 그..
파노라마 사진 만들기 (남한산성 야경) 얼마전 포스팅한 남한산성의 야경 사진을 이용하여 파노라마 사진으로 만들어 보았다.. 파노라마 사진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찍을때부터 염두해두고 찍어야 하는데.. 난 찍고 집에 오니 갑자기 하고 싶어져버렸다.. 그러니.. 손발이 좀 고생해야하는건 당연할듯.. 툴은 포토샵을 사용하였으며 이미 포스팅한 사진 3장을 이용하여 늘리고 줄이고.. 자르고 합치고.. 등등의 과정 ( 포토샵은 잘모르는 관계로 설명은 할수없다.. ) 다시 하라 해도 할수있을지 의문이 생기는 과정.. 아무튼 장장 3시간동안 지지고 볶아서 탄생한 파노라마 사진이다.. PS : 사진의 워터마크를 만들어준 내동생 연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클릭해서 보시면 더욱 보기 좋습니다.(3장으로 만든거라 파노라마의 느낌이 적다.. )
서울 야경 #3 . 서울타워의 야경 동작대교에서 촬영중 너무나 가깝게 보이는 서울타워에 이끌려.. 늦은 시간 남산으로 출발~~ 오랫만에 갑작스럽게 등산을 하게 된다.. 바디2개, 렌즈2개, 삼각대... 중턱정도 오르니.. 무게가 장난이 아니다.. 다리는 떨리고.. 땀은 흐르고.. 체력도 많이 필요하구나.. 힘들어도 서울타워 촬영이라는 생각에 참고 참고 올라갔지만.. 12시에 서울타워의 전원이 꺼진다는 사실을 우리는 모르고 있었다.. 200미터 눈앞에 나타난 서울타워는 잠을 청하듯 화려했던 조명을 끄고 우리를 바라본다.. 한번 출사에 모든걸 얻을순 없겠지... 힘든걸음 이었지만.. 늦은 시간에도 바쁘게 움직이는 사람들을 볼수 있어 아쉬운 시간은 아니었던것같다.. 아직 미완성인 서울타워 출사를 다시 한번 기약하며.. *EOS 5D Mark I..
서울 야경 #2 . 반포대교, 동작대교에서의 야경 반포대교의 다리 분수를 담기 위해 열심히 달려갔다.. 사전조사 내용으로는 오후 10가 마지막 분수쇼였었다.. 도착한 시간은 정확하게 10시.. 그러나.. 어쩐 일인지.. 분수쇼는 진행되지 않았다.. 조금은 아쉬웠지만.. 첫야경 출사에 모든것을 담으려 한다면 욕심이라고 생각되긴한다.. 그래도 아름다운 반포대교의 모습과 동작대교의 모습을 담아봤다.. 남한산성에서 봤던 서울타워가 많이 가까워져보인다.. *반포대교와 서울타워.. *반포대교에서 바라본 63빌딩 *동작대교의 구름카페 *동작대교를 달리는 자동차와 지하철..(착한사람만 보임..) *그동안 해보고 싶었던 동작대교위에서의 유령사진.. *동작대교에서 내려다본 올림픽대로의 자동차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