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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로운 가을 하루 가을 연휴을 맞아 도심과 조금 떨어진 처가 친척집으로 하루 여행.. 여기저기 밤껍질과 감나무의 감들을 보니 가을이란 느낌이 물씬풍긴다.. 산책하며 가족들을 담아본다.. 귀염둥이 우리딸.. 지나가다 박주가리열매가 보여 씨를 불어본다.. 볼터지게 불어보는 아들.. 딸도 박주가리씨를 하늘높게 불어본다..
2015 아들과 고창여행 #2 (고인돌, 선운산) 2015 아들과 고창여행 #2 (고인돌 박물관, 선운산) 여행 2일째 뜨거운 날씨가 여전했지만 아침먹고 정해진 일정에 맞춰 화이팅!! 처음으로 방문한곳은 고창 고인돌 박물관. 실내 전시관에서 고인돌 관련 3D영화를 보고 모로모로라는 작은기차를 타고 고인돌들이 모여있는 곳으로 기차관람을 하였다. 2000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고 한다. 넓게 펼쳐진 땅에 이곳저곳 보이는 것들이 고인돌들이다. 고창에 왔으니 풍천장어는 먹어봐야 한다는 일념아래 유명하다는 할매집에서 요좀으로 점심 뚝딱.. 그리고 숙소에서 한숨쉬었다가 4시가 넘어서 선운산으로 걸어올라갔다.. 우리의 목표는 도솔암 마애불상까지.. 선운산 입구에 자리 잡은 '송악'(천연기념물 367호). 덩굴식물이 벽을 타고 올라가서 멀리서 보기에는 큰 나무가..
2015 아들과 고창여행 #1 (고창읍성...) 2015 아들과 고창여행 #1 (고창읍성, 판소리 박물관) 뜨거운 여름방학.. 몇주전부터 고창으로 여행지를 정하고 준비를 하고있었지만 연일 계속 되는 불볕더위에 9월로 연기하려고 하였으나 마음먹은 김에 떠나는것도 나쁘지 않을듯하여 무작정 출발~~ 도착하자 마자 숙박지에 짐을 내려놓고 가벼운 차림으로 판소리 박물관과 고창읍성으로 출발하였다. 판소리 박물관과 고창읍성은 바로 옆에 있어 한번에 둘러볼수 있다. 뜨거운 낮시간이어서 일단 판소리 박물관에서 뜨거운 햇볕을 피하기로 했다.. 동편제 서편제 중편제등 각각의 소리를 들어보며 차이점과 특징을 들어볼수도 있고 사진처럼 판소리를 들어볼수 있는 부스도 마련되어있었다.. 실내라 사진은 담지 않았지만 판소리에 대하여 한번쯤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수 있었던것같다.. 아..
소니 알파 A7 II 캐논 50D를 거치고 60D를 거치고.. 나름 dslr에 자부심이 있었는데.. 크기의 압박과 무게의 압박은 결국 풀프레임의 염원과 어우러져 모두 정리하고 소니 알파 A7 II를 선택하게 하였다.. 첫느낌은 그저 신선하고.. 사용하면 할수록 마냥 좋은걸 어쩌리.. 마지막으로 60D가 남긴 a7II의 모습이다.. 토요일날 받게되어 바로 아이들과 학교운동장으로 산보겸 출사... 아주 결과물에 만족한다.. 기본 번들 줌렌즈였지만 나무랄곳없는 성능을 보여주는듯하다..
2015 아들과 군산여행 #4 (철새조망대) 2015 아들과 군산여행 #4 (철새조망대) 2015년 기차여행으로 시작한 아들과의 여행.. 마지막 여행지에서 기차시간에 쫒겨 가슴터질듯이 뛰어도 보고 짧은 일정에 많은곳을 경험하고 온듯하다.. 군산 여행중에 남아있던 사진들을 마지막으로 올리며 군산여행을 마무리 한다..
2015 아들과 군산여행 #3 (동국사) 2015 아들과 군산여행 #3 (동국사) 우리나라에 남아있는 유일한 일본식 사찰이라고 한다. 입구에서부터 사찰의 모습이 그동안 봐왔던 사찰과는 많은 부분이 달라 보인다. 웅장한 느낌의 우리나라 사찰과는 다르게 오밀조밀한 느낌이 첫눈에도 일본식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온다.
2015 아들과 군산여행 #2 (초원사진관) 철길마을을 뒤로 하고 다음으로 이동한곳은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로 유명한 '초원사진관' 자연스럽게 Tmap을 열고 '초원사진관' 검색 거리는 2km정도.. 아들과 함께라 아무생각없이 "아들아 걸어가자~" 군산 오기전에 미리 아들과 "8월의 크리스마스"를 보고 와서인지 더욱 설렌마음으로 이런저런 노래도 부르며 이곳저곳 둘러보며 도착한곳은 동명 사진관.. tmap이 우리를 또 울렸다.. 영화를 안보고 왔으면 여기서 열심히 찍다가 갈뻔..... "아들아 점심먹고 다시 움직이자..." 점심먹고 다시 2km를 걸어서 도착한곳. 8월의 크리스마스 "초원사진관"의 주소는 [전라북도 군산시 신창동 1-5] 심은하와 한석규가 이야기 나누던 쇼파와 더위를 식혀주전 선풍기가 그대로 있다. 심은하가 주차단속때 타고 다니던 자..
2015 아들과 군산여행 #1 (철길마을) 2015 아들과 첫여행은 군산으로.. 1박2일의 일정으로 몇주전에 왕복 기차표를 예매하고 특별한 추가 계획없이 백팩 하나매고 출발~~ 아들과 첫 기차여행이라 역에서 내리자 마자 인증사진 팍! 가장첫 장소는 기차마을.. 군산역에서 이곳까지는 3.6km 정도이지만 버스를 타면 30분이상 걸리고 버스도 배차간격이 60분이었다.. 그냥 택시타고 길건너 이마트까지 5분만에 도착(요금 4천원나왔네요) 철길마을에 들어서면 가장 잘보이는 노란색건물.. 노란집.. 옛날 불량식품을 파는 가게집이다.. 쫀디기, 아폴로.. 등등.. 쫀디기를 골라서 직접 굽고있는 아들.. 노란집 벽면의 이쁜 낙서들.. 노란집 뒷쪽으로 길게 뻗어있는 철길.. 가게에서 화이트를 사서 아들이 손수 방문 흔적을 남겼다.. 다시 가게되면 꼭찾아볼것같다..
Leica X 'Edition Moncler' Leica X 'Edition Moncler' (라이카 X 몽클레르 에디션) 렌즈 - leica summilux 23mm(환산 35mm) f/1.7 ASPH 이번 설에 작은 아버님께서 라이카 몽클레르 한정판을 가져오셨다. 전세계 1500대 중 한대. 보는 것만으로도 너무 이뻐서 잠시 빌려 이리 저리 담아봤다. 찍어놓은 사진을 정리하며 다시 봐도 누구라도 갖고 싶어지는 카메라가 아닐까 생각한다. 전세계 1500대중 no.341
가을 그리고 주말.. 늦가을 카메라를 들고 가천대 가을의 끝자락을 담아본다.. 그리고 아이들과의 놀이동산에서 추억을 만들어봤다.. 디자인 학부가 위치한 창조관건물 주변 곳곳에는 학생들의 작품으로 보이는 여러 조형물과 벽화들이 재미를 더해준다.. 마침 방문때는 새로운 벽화로 리모델링 중이었다.. 넓은 교정 뒷쪽에 위치한 셔틀버스 정류장.. 붉은 색의 정류장이 가을과 어울린다.. 아들놈은 이제 많이 자라버렸는지 카메라 앞에서 도통 웃질 않는다.. 좀더 자주 찍어줘야겠다는 생각이... 다음 놀이동산 갈때는 카메라는 집에 두고 갑시다!! ^^ 아이고 어깨야...
청주 수암골 벽화마을 청주 수암골 벽화마을. 아들의 수업으로 휴가를내고 찾은 청주.. 저녁식사기간즈음에 마친뒤 그냥 돌아가기에는 아쉬워 열심히 달려가본 수암골 벽화마을.. 햇님이 넘어가는 즈음이라 빠르게 다니며 찍느라 그때는 아무런 생각없이 찍었던 그림들을 오늘 사진을 정리하며 자세히 보게된다. 홍제동 개미마을, 배다리 벽화마을에 이은 3번째 벽화마을 방문이다. 개인적은 생각으로는 수암골 벽화마을이 가장 다양하고 재미있는 작품이 많은듯 했다.
예천 회룡포 예천 회룡포 추석 고향 방문길에 근처 예천 회룡포에 들렸다. 10분정도의 평탄한 계단을 오르면 볼수 있는 회룡포. 몇일전에 비가 와서 인지 물이 마르지 않고 보기 좋다. 회룡포에서 내려오는길에 자리 잡은 장안사. 마침 타종시간이어서 담아본다. 용궁마을 뿅뿅다리에서 한컷.. 난 다리가 울렁울렁 거려서 건너다가 포기.. 회룡포에서 나오는 길에 만난 기찻길.. 길게 뻗은것만 보면 사진을 찍어보고 싶긴한데.. 딱히 뭔가가... 없는듯하다..
[마감] 초대장 선착순 7분에게 나눠 드립니다. 현재 포스팅에 아래내용으로 댓글 달아주시면 선착순 7분에게 초대장을 보내드리겠습니다. 1. 블로그 타이틀 2. 이메일 주소 *비밀댓글로 써주세요.. 1주일간 미개설시 회수 합니다. 열심히 활동하세요..
화랑공원에서 하루 판교 화랑공원에서 하루.. 바닥분수로 뜨거운 하루를 보내는 아이들.. 나도 들어가고 싶었다..
2014 여름방학 역사여행 #4 (진주 - 골동품거리,국립진주박물관,음악분수...) 1박2일 진주역사여행.. 마무리.. 진주성과 그 앞을 멋지게 흐르고 있는 남강.. 그리고 남강 주변을 여러 문화공간으로 조성해 놓은 모습은 아름다운 도시 진주로 기억하기에 충분해 보였다.. 자가용을 타고 오질 않아 외곽에 있는 곳들은 방문하지 못하였지만 1박2일동안 알찬 여행이 된듯하다. 꼭오시면 진주 냉면과 진주 비빔밥은 드셔보시길 추천한다. 우연히 지나가는길에 관람하게된 문화공연. 진주시에서는 주말에 시민들과 관광객들을 위한 야외 문화공연들이 열리고 있었다. 공연관람을 자주 해보지 못한 아들과 나는 2시간동안의 공연에 빠져들어 열심히 박수를 치고 있었다. 아들은 목이 쉬어라 노래를 따라 불렀다. (공연이 끝나고 숙박장소로 이동하는중에도 기분이 좋은듯.. 노래를 흥얼흥얼..) 둘쨋날 오전 일정으로 잡혀..
2014 여름방학 역사여행 #3 (진주 - 촉석루,호국사,의암...) 여행 2일차.. 진주성 안으로의 여행... 호국사 :고려시대 창건하여 내성사로 불리었으며, 임진왜란 때에는 승병의 근거지 로 제2차 진주성전투에서 순국한 승병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호국사란 이름으로 재건되었다. 호국사 내부모습. 진주성성곽에서 내려다본 호국사. 촉석루 :경상남도문화재자료 제8호. 정면 5칸, 측면 4칸. 고려 말의 진주성(晉州城)을 지키던 주장(主將)의 지휘소이다. 1365년(공민왕 14) 창건된 것으로 전해지며 임진왜란 때 왜적이 침입하자 총지휘는 물론 남쪽 지휘대로 사용하였으므로 남장대(南將臺)라고도 하였다. (네이버백과참조) 촉석루는 시간을 정하여 일반이들에게 공개되어있었다. 더운 여름 촉석루의 시원바닥에 누워 잠시의 휴식을 취할수 있었다.. 의암 : 임진왜란 당시 경상우도 병마절도..